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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22
    강남구청역 선정릉역 소문난 집(2019.02/20)

사실 이쪽에 맛집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그닥 없다. 아니지 사실 이쪽에서 술 먹을 일이 없어서 모른다가 옳은 말이겠구나... 하옇튼 울 귀염둥이 우쭈씨가 회사 일 마치고 이쪽으로 오게 되어서 여기 저기 맛집을 찾아보게 되었다. 근처에 돼지 껍데기집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무슨 수입산 삽겹살이 1인분에 12000원인가 13000원... 사실 밥집을 갈까 고기집을 갈까 고민하는 사이, 우쭈씨의 매의 눈에 포착되어 버린 곳이 바로 이곳 닭볶음탕이 유명한 '소문난 집'이다. 다시 말하지만 가게 상호명이 소문난 집이다.


   




우리가 조금 일찍 가서 그런가 테이블이 많이 비어있었지만 30분 정도 있으니 곧 만석~ 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외관이 아주 깨끗하거나 그런 곳은 아니다. 테이블이나 장식을 봐도 그렇구~ 하지만 이런 곳이 더 맛있는 법! 자영업자의 5년내 폐업률이 80% 가깝다고 하는데 거기서 살아남은 곳이다. 



  


메뉴판에 여러 메뉴가 있지만 이집의 메인은 닭도리탕(닭볶음탕)이다. 주위를 둘러봐도 모두 닭볶음탕만 먹고 있어서 다른 메뉴의 맛은 확인 불가! 다른 메뉴 드신 분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길~ 




 

 밑반찬은 단순하다. 깍두기랑 단무지~ 일단 맛평가~ 흠~ 여기 맛있다. 이런 곳 있는 줄 알았음 집 근처니 자주 왔을텐데...ㅜㅜ  일단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고 적당히 맵다. 울 우쭈씨의 나름 까다로운 맛 감정을 통과했으니 누가 와도 최소 실망하지는 않을 맛이다. 우리가 일찍 가서 그런가 탕나오는데도 얼마 안걸렸다 하지만 이후 사람들이 많아지자 여기저기 주문이 밀리는게 보였다. 사장님이신지 남자 직원분 열심히 주문받으시고 혼자 뛰어다시는데 얼굴에 피로한 기색이....ㅜㅜ 바쁠 때는 술 주문같은 거는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직접 가지고 가는게 나을지도... 

 고기도 그렇고 양도 푸짐해서 더욱 맘에 들었다. 사실 밥도 볶아 먹고 싶었지만(꿀~꿀~) 뒤쪽 테이블에서 먼저 주문하셨다가 지금 주문이 밀려서 한시간 가까이 걸릴 것 같다는 직원분의 말에 조용히 접었다. 아~ 그리고 음식 나올때 저런 냄비에 조리되서 나온다. 버너를 같이 안주니 시간이 지나 음식이 식으면 달라고 요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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