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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은 김삼순의 시대였습니다. 최고 시청률 50.2%를 찍은 정말 엄청난 인기의 드라마였죠. 또 지금의 톱스타 현빈을 있게 해준 드라마이기도 했구요. 성향이 마이너여서 그런지 몰라도 전 아직도 내이름은 김삼순을 다보지 못했습니다. ses보다는 핑클, hot보다는 젝스키스를 좋아한 것도 어쩜 저의 이런 성향이 반영된 거일수도 있겠네요. 뭐 개인적인 성향 이런건 그냥 스킵하구 글 이어가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리뷰하는 것은 내이름은 김삼순이 아니라 부활이라는 드라마입니다. 2005년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방영된 총 24부작의 이 드라마는 앞서 말한 김삼순의 엄청난 힘에 방영당시 10%도 안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대본과 연출에 엄포스라고 까지 불리게 된 엄태웅의 엄청난 연기력, 그리고 막 주연배우로 떠오르던 한지민의 인기에 힘입어 부활 폐인이라는 마니아들을 양성해 내며 결국 20%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시청률은 내이름은 김삼순이 한주 먼저 종영하면서 나오게 된 어부지리적 면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시 부활 시청자게시판에 소감이 무려 100만건에 이를 정도였다니 어쩌면 당연히 나와야했을 시청률이 뒤늦게나마 반영된 걸로도 볼수있겠네요. 부활을 쓴 김지우 작가는 이후 마왕(2007)과 상어(2013)라는 이른바 복수 3부작을 완성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부활의 내용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강력계형사 서하은(유신혁)은 호텔오너이자 과거 조직폭력배보스였던 임대식의 자살사건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시작하면서 임대식의죽음한켠에 거대한음모가자리하고있음을 어렴풋이깨닫는다. 

 수사를진행하면서 임대식의자살사건이 과거 20년전 일어났던 교통사고와함께 교통사고의당사자였던 유건하형사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4인방의 불법적인행태를고발하려다 살해당한 정황을포착한 서하은은 경찰의신분으로 사건을 파헤치려하지만 오히려 자신에게가해진 살인누명과 공권력으로인해 죽음의위기를수차례넘기게된다.

 동료의배신과 생사의위기를 넘나들던 서하은은 자신의본명이 유강혁이며 20년전 교통사고로위장된 사고로죽임을당한 유건하형사가 자신의생부라는사실 그리고 자신에게 쌍둥이동생 신혁이있다는사실도알아차리게된다. 천신만고끝에 동생 신혁을 만나러간자리에서 신혁은 누군가가보낸 살수에의해 계획적인죽임을당하고 동생의 싸늘한시신앞에서 강혁은 복수를맹세하고는 동생의시신을 화장처리하고 자신의이름 유강혁 세자를버리고 동생이였던 신혁의 이름으로살며 아버지와동생의복수를하기로마음먹게되는데... (위키백과 펌)


 이작품으로 엄태웅은 2005년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엄정화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는대 성공했습니다. 한지민 역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탑스타가 되기 위한 첫관문을 훌륭히 통과했구요. 아, 이 두사람은 베스트 커플상도 함께 수상했습니다. 가볍고 밝은 드라마보다 묵직하고 힘있는 복수극을 좋아하는 분들은 반드시 한번 봐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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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강남너굴이의 티스토리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소한 정보 자주 올리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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